얼마 전 인천 부평에 있는 HOTEL 오늘에서 하루 묵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만족스러워서 이렇게 후기를 남겨요.
여행이라기보단 잠깐의 휴식이 필요해서 찾은 곳인데, 위치며 시설이며 서비스까지 모두 기대 이상이었어요.

호텔 외관부터 눈에 띄는 디자인이었어요. 블랙 슬랫과 돌 느낌의 외벽이 세련되면서도 도시적인 분위기를 풍기더라고요.
부평역과 부평문화의 거리, 부평시장 중간쯤에 위치해 있어서 어디든 이동하기 편했고, 주변이 주택가라 그런지 저녁에는 조용해서 정말 좋았어요. 시끄러운 소음 없이 푹 쉴 수 있었던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객실 내부: 깔끔함과 포근함의 조화

방에 들어서자마자 느낀 건 정말 깔끔하다!는 거였어요. 침대는 흰색 린넨으로 정갈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침구류가 포근하고 푹신해서 누우면 바로 잠들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벽면 조명도 은은하게 들어와서 분위기가 아늑했고, 무엇보다 게이밍 체어와 듀얼 모니터가 있는 책상이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컴퓨터 성능이 꽤 좋아서 게임하기에 딱이었어요! 고사양 게임도 끊김 없이 잘 돌아가고, 헤드셋은 카운터에서 대여할 수 있어서 여자친구랑 같이 게임하면서 정말 재밌게 놀았답니다.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진짜 강추하고 싶어요.
욕실: 심플하지만 세련된 공간

욕실도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화이트와 그린 타일의 조화가 깔끔하면서도 감각적이었고, 욕조와 샤워기 모두 상태가 좋아서 피로를 풀기에 충분했답니다. 세면대와 거울도 모던한 디자인이라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어요.
부평문화의거리에서의 데이트

호텔에서 체크인하고 잠깐 쉬다가 부평문화의거리로 나가봤어요. 거리가 정말 활기차고 예쁜 소품샵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BLING BLING 같은 액세서리 가게에서는 반짝이는 귀걸이랑 팔찌 구경하다가 골라서 여자친구한테 선물도 주고,
길거리 의류점에서는 필요했던 귀여운 겨울파자마도 득템했답니다.


저녁엔 분위기 좋은 술집에 들어가서 간단히 안주랑 맥주 한 잔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조명이 예쁘고 음악도 잔잔해서 데이트 분위기 내기 딱 좋았어요. 부평이 이렇게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은 곳인 줄 몰랐네요!

친절한 서비스도 한몫 💬
프론트 직원분이 정말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기분 좋게 체크인할 수 있었어요.
주변 맛집이나 편의시설도 잘 안내해주셔서 처음 방문한 저에겐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